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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언어 습득 시기 1편]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결정적인 시기가 있을까?

[언어습득시기 1편]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결정적 시기가 있을까?



구두 언어의 발달

인간 두뇌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구두 언어를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사용되는 모든 언어들에 대해 독특한 개별음(음소)들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인간은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 구두언어라는 형식을 이용하여 문자 상징과 소리를 연관시키며 단어를 담아낸다.

대게 한 사람의 목소리는 수 백 가지의 모음과 자음을 발성할 수 있는데,
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약 6,500개 언어의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1981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로조 울컷 스페리(Roger Wolcott Sperry)박사는 인간의 두뇌는 우뇌와 좌뇌로 구분되며,

3세 때에는 우뇌가 80%, 좌뇌는 20%를 차지하여 좌뇌보다 우뇌가 발달하는 시기라고 밝혔으며,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의 패트리셔 쿨(Patricia Kuhl) 교수는
아기들은 반복해서 들은 다양한 언어에 대해서는 그 음소를 구별할 수 있는 선천적 능력이 있다고 했다.

아래 표는 생후 첫 3년동안의 성장기 동안에 구두 언어 발달의 일반적인 시간표이다.

어떤 아이들은 그 발달속도가 표준 시간보다 좀 더 빠르고 어떤 아이들은 좀 더 느릴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언어를 학습하는 동안 습득되는 기량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어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겠다.


[표] 구두언어의 발달


생후 4개월 된 유아의 두뇌영상을 연구한 결과,

두뇌 속에는 언어의 청각적 요소에 특별하게 반응하는 신경 네트워크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음절과 음조의 통계수치를 보면, 

입력된 언어에 대해 대부분 좌반구의 서로 다른 부위에서 목소리나 음절의 음성학적 범주 등 다양한 특징들이 

분리된 신경 네트워크를 통해 감각 기억으로 암호화 되고 있었다.


연이어 실시된 연구들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여주었다.
(Bortfeld, Wruck, &Boas, 2007; Friederici, Friedrich, &Chrisophe, 2007)


이러한 놀라운 발견은 어린 아이의 두뇌는 이미 언어의 조각과 서로 다른 소리들을 구별할 수 있는
기능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언어의 소리관장에 있어 유전적 요소가 있다는 것은,
어린 아이들이 왜 그 빠른 시간에 언어를 습득하며, 반응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들은 자기 환경, 즉 모국어에서 사용되는 음가들을 구별할 수 있게 되는 반면
다른 언어들에서 사용되는 음가들을 인지하는 능력은 소실하게 된다. (Conboy, Sommerville, & Kuhl, 2008)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의 몸짓은 단어 습득의 핵심적 예보자 역할을 하며
생후 14개월에 어느 정도의 단어를 습득할 수 있는 지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생후 14개월 된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 혹은 그 부모가 미치는 영향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출처]
How the English Language Learner Brain Learns 영어학습과 두뇌활동 David A. Sousa 저, 이준용 역


언어습득을 위한 결정적 시기

그렇다면, 어린 아이의 두뇌에 이미 [언어의 소리를 관장하는 유전적 요소가 있다는 것]이
언어를 습득하는데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결정적 시기란 언어를 좀 더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시기인데,
그 때가 지나면 언어습득이 점차 어려워지는 생물학적으로 언어습득이 가장 효과적인 시기를 말한다.

결정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연령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생후 12개월부터 시작, 5-6세 때 절정을 이룬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다.

『기회의 창, 즉 일부 학자들이 말하는 소위 결정적 시기는 특정 시기에 특정 부분이 발달하게 되는 때를 말한다. 

아이의 두뇌가 발달하도록 자극을 주지 않으면 

기회의 창이 닫혀 버리고 이로 인해 두뇌 발달과 관련된 기능들이 학습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생후 7개월에서 11개월 사이의 아이는 자신의 모국어,
혹은 자신이 듣고 말해야 할 다른 언어를 듣는 일이 중요하다.

먼저 두뇌의 각 영역에 흐르는 전류 양을 측정하기 위해 뇌 전도기로 연결해보면
두뇌의 한쪽 영역에서 더 많은 뇌파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활발한 뇌파가 흐르는 두뇌는 더 많은 미엘린이 존재한다.

미엘린은 정보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신경 축색돌기를 감싸고 있는 하얀 지방질 혹은 신경섬유로,
일단 이러한 신경섬유들이 신경 축색돌기를 감싸는 과정, 즉 미엘린화가 진행되면 

정보와 메시지 전달이 훨씬 쉽고 빨라진다.


셋째, 특정 부분에서 수상세포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

수상세포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뉴런의 부속물이다.
수상세포가 많다는 것은 해당 부분에서 그만큼 더 많은 뉴런들이 사용되고 있음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시냅스의 밀도가 증가한다. 시냅스란 세포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뉴런 사이의 공간이다.
이러한 변화의 일부 혹은 전체는 기회의 창이 열려 있을 때 나타난다.


아래 표는 두뇌발달 과정과 관련된 기회의 창, 즉 결정적 시기와 관련된 내용들을 보여준다.』

어린 아이의 두뇌는 언어습득에 대해 세포 자체 내의 수용성은 크지만,
어른들은 상대적으로 어린 아이에 비해 세포 내 언어 수용성이 줄어들어
언어 습득 능력이 사춘기 이후에는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어린 나이에 외국어에 노출될수록 원어민과 비슷한 억양과 발음을 습득하는 것이 증명된 바 있으며,
외국어 습득을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이중언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표] 학습 기회의 창

[출처] Wiring the Brain 자녀의 두뇌를 이해한 영어독서지도법 마릴리 스프렌거 저,이준용, 박승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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