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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언어 습득 시기 2편] 언어발달의 핵심요소 환경과 경험

[언어습득시기 2편]
환경과 경험, 그리고 두뇌발달




환경과 경험, 그리고 두뇌발달

적절한 언어 발달을 돕는 핵심요소는 환경과 경험이다.
아이들은 환경과 경험을 통해 특정한 언어 혹은 여러 언어들을 배울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언어를 학습할 경우, 대부분 동일한 발달지표를 따를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각 개인들의 경험에 따라 언어 발달 단계에서 다양한 개인차를 만들어낸다. (Sleeper,2007).

생후 8개월 정도 지나면 해당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몰라도 단어간의 경계를 분간하기 시작한다.
(Singh,2008; Yeung & Werker, 2009)

10개월 혹은 12개월 정도된 아이의 두뇌는 자기 모국어의 음소는 구분하고 기억하지만,
외국어 음소는 무시하기 시작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2개월된 아기들에게, 영어문장과 불어문장을 들려주고
그 말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는 시간을 측정하였더니, 영어에 대해 훨씬 신속하게 반응했다고 한다. 2개월 만에 이미 자신의 모국어에 더 민감해진 것이다.

6개월 정도되면 아기들은 자신의 주변에서 듣는 언어의 특성을 구별해낼 수 있으며,
8-10개월이 되면 자신의 모국어에 적절한 속성을 처리하게 된다.


실험을 통해 예를 들어보겠다.

언어를 구성하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를 음소(Phoneme)라고 한다.
그리고 언어별로 그 언어에서 사용하는 음소의 종류와 숫자는 각기 다르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본어에는 /l/ 음이 없지만
생후 6-8개월된 미국아기와 일본 아기는 모두 똑같이 /r/과 /l/ 음을 구분하고 있었다고 한다.

[미국과 일본 영아들이 영어의 두 발음(/r/ /l/)을 어떻게 구별하는지에 관한 연구]


하지만 10개월이 지나자 미국 아기는 그 음들을 보다 분명하게 구분하는 반면, 일본 아기는 그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하지 못했다.

즉, 어린 아기들이 특정한 언어 환경에 노출되면서 자기 모국어에 대한 것들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반면,
모국어가 아닌 언어음은 날이 갈수록 구분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Cheourwr al.,1998).

그 시기를 전후하여 아이들은 /-s/, /-ed/, /-ing/와 같은 형태소를 구두 언어의 어휘에 추가하여 사용하게 되고,
동시에 작업 기억(working memory)과 베르니케의 영역이 완전하게 기능하게 되어 단어에 의미를 첨가할 수 있게 된다.



정리하자면,
우리도 두 발음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났고, 어렸을 때는 그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한 언어에만 노출이 되면서 그 능력을 잃은 것이다.

언어습득과 발달은 선천적이고 생득적인 능력과 환경적 경험의 상호 연결 속에서 진행된다.

생물학적인 기반이 언어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지만, 언어를 사용하고 연습하는 환경속에서 그 능력이 발현되는 것이니, 가능한 일찍 다른 언어에 노출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어습득시기 1편] 언어습득, 결정적 시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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